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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피해 끝나도록 신속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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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피해 끝나도록 신속 지원할 것”

중기부, 18일 소상공인 간담회서 방역지원금 지급계획 발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담상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역대응 비상조치 관련 소상공인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담상회 회의실에서 열린 방역대응 비상조치 관련 소상공인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상공인분들의 피해가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신속히 지원할 것”

18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 및 방역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마포구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소담상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패스 이행 상황과 방역지원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의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이날부터 16일간 4명으로 축소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업종에 따라 오후 9∼10시로 제한했다.
당초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식당·카페·학원·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걸쳐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정부는 소상공인 320만 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것과 손실보상 대상 확대 방안을 전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방역 조치로 영업시간이 제한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이 감소한 일반피해 업종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