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기관의 협조와 신복위의 철저한 상환 능력 검증 당부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고 위원장 외에도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유찬형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현재 중·저신용자의 대출여건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았지만, 금리상승세가 지속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악화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간 보증부대출은 회수 중심 관리로 인해, 민간 금융사의 일반 신용대출보다 재기지원의 적극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보증부대출을 받은 개인 채무분들이 장기간 연체 상황에 빠져 정상적인 경제 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채무자의 상환 능력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