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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모델S·모델3 2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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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모델S·모델3 20만대 리콜

테슬라 모델 S.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모델 S. 사진=로이터

글로벌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모델S와 모델3 20만 대를 리콜했다고 펑파이신문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테슬라 베이징 법인은 전방 보닛의 걸쇠와 트렁크 문의 문제로 1만9700대의 모델S와 3만5800대의 모델3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상하이 법인은 14만4200대의 모델3를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베이징 법인이 리콜한 모델S는 2015년 1월 21일~2020년 11월 18일 내에 수입된 것이며, 모델3은 2018년 10월 4일~2019년 11월 20일에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된 차량은 전방 보닛 걸쇠의 결함으로 주행 도중에 보닛이 경고 없이 열리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크다.

테슬라 베이징 법인은 무료로 리콜된 차량의 전방 보닛의 2급 걸쇠 장치를 검사할 것이며, 결함 있는 걸쇠는 수리해줄 예정이다.

테슬라 상하이 법인은 2019년 10월 14~2020년 12월 27일 중국에서 생산한 일부 모델3를 리콜한다.

리콜된 모델3는 트렁크가 장기간 여닫으면서 후방 카메라의 케이블 뭉치가 마모되고 후진 영상을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 영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면 운전자의 후진 시야에 영향을 미쳐 극단적인 상황에 부딪힐 위험이 있다.

테슬라 상하이 법인은 리콜한 모델3의 와이어 하이스를 검사해, 마모 상태가 심각하면 보호 커버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30일 미국에서 2014~2021년에 생산한 47만5000대의 모델S와 모델3를 리콜했고, 리콜 원인은 중국 법인과 같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