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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소유자, 전기 자동차로 한달에 800달러 이더리움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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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소유자, 전기 자동차로 한달에 800달러 이더리움 채굴

테슬라 소유자 시라지 라발이 전기 자동차를 사용해 한 달에 이더리움 800달러를 채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소유자 시라지 라발이 전기 자동차를 사용해 한 달에 이더리움 800달러를 채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트위터
테슬라 전기 자동차 소유자가 자신의 자동차로 한 달에 최대 800달러(약 96만 원)의 암호화폐를 채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린 테크니카 등 다수 외신은 9일(현지시간) 다양한 방법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시도한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의 소유자 시라지 라발(Siraj Raval)과 이야기를 공유했다.

라발의 설정에는 테슬라 모델 3의 센터 콘솔에 있는 12볼트 전원 소켓에 인버터를 연결해 구동되는 맥 미니 M1(Mac mini M1)의 무료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그 외에도 그는 GPU를 차량 트렁크에 연결하고 두 기계를 차량 내부 배터리로 작동시켰다. 라발은 자동차 보증을 무효화하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021년에 이더리움(ETH) 가격이 정점에 이르렀고 라발은 이 기간 동안 이더리움을 채굴해 한 달에 800달러를 벌었다고 말했다.
기사에서 언급한 암호화폐 채굴기는 라발만이 아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알레한드로 드 라 토레(Alejandro de la Torre)는 테슬라에서 채굴하는 것은 다른 전원에 연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물론, 운송 수단으로 채굴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다르기는 하다.

알레한드로는 "주요 요소는 전기요금이다. 전기 자동차를 통해 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그렇게 하십시오"라며 암호화폐 채굴의 핵심은 전기요금이라고 지적했다.

위스콘신 최초의 전기 자동차 딜러인 유튜브의 또 다른 암호화폐 채굴자인 크리스 알레시(Chris Allessi) 또는 K맨(K-Man)은 2018년에 테슬라를 약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알레시는 여가 시간에 맞춤형 EV를 만들고 전기 모터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CNBC에서 "나는 전기를 좋아한다. 나는 물건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나에게 전기 모터를 주면 나는 완제품을 준다"라고 말했다.

알레시도 테슬라로 비트코인 ​​채굴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테슬라 배터리 전압을 비트메인의 비트코인 채굴기계 앤트마이너(Antminer)와 호환되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전력 인버터를 통해 Bitmain Antminer S9를 자동차 배터리에 직접 연결했다.

이 기사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다 기술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레시, 라발, 드 라 토레와의 인터뷰는 수익에 더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클린 테크니카는 이익은 훌륭한 동기 부여지만 기사에서 실제로 초점을 맞추지 않은 것은 테슬라 소유자가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 석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석탄 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더라도 그렇게 친환경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친환경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레시는 평생 무료 슈퍼차징을 제공하지만 암호화폐를 채굴하려는 정통한 테슬라 소유자를 위한 훌륭한 투자는 태양열 및 태양광을 저장할 수 있는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Powerwall)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가정에 태양열 및 파워월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햇빛을 많이 받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작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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