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모두의 지도'는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도 사용자 친화적인 템플릿을 활용해 손쉽게 본인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모두의지도'는 주소 칼럼을 포함하는 엑셀, CSV 형식 파일을 서비스 웹상에서 옮겨와 누구나 손쉽게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사용자 모두 각각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모두의지도' 앱을 설치해 정보를 올릴 수 있으며 공개지도와 비공개지도로 구분해 다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지도를 제작하는것도 가능하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자체 개발한 주소정제 및 지오코딩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동 거리 분석, 공간통계 등 다양한 추가 분석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모두의지도'를 활용해 사용자 참여형 지도를 만들거나 시설물관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올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 일부 지역에 대해 대선 후보 홍보 현수막 현황을 지도화해 공개했다. 공간적 분포 확인뿐 아니라 후보별 홍보 문구 내용 확인이 가능해 추후 유동 인구 등 공공데이터와 결합 할 경우 각지자체나 국가 전략 수립과 기업에서는 영업전략 기획등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전투표소 장소를 지도에 매핑하여 공개했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매핑에도 활용됐다.
'모두의지도' 서비스는 지도 생성에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입력한 주소정보를 사용해 생성된 공간정보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성된 데이터는 KML형식으로 제공되어 V-월드나 구글어스에 매우 손쉽게 올릴 수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3D GIS와 연계하여 사용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공간정보 컨텐츠를 업로드해 자신만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 할 수도 있다.
한편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모두의 지도'는 이용자의 상상과 기획에 따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며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함께 발전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