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틴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각국 정부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추진함에 따라 전기차 구매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 시간이 내연기관차의 주유 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니오는 배터리 교체로 충전을 대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니오 유럽 사업 책임자 장휘(张辉)는 "자사는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 기술을 공유할 의향이 있으며, 다른 업체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기술 공유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니오의 잠재적인 고객사 중 하나는 지리자동차 산하의 로터스로 알려졌지만, 지리자동차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서 배터리 교체소 5000개를 설립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니오는 벤처캐피털 사업부를 통해 로터스에 투자했다.
또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한 니오는 올해 1월 현지에서 첫 배터리 교체소를 신설했고, 노르웨이에 배터리 교체소 20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배터리 충전 시간보다 짧지만 배터리 교체소 설립 비용은 충전소 비용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교통 관리국은 지난해 발표한 배터리 교체 관련 연구 보고서에서 니오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에서 배터리 교체소 1개의 설립 비용은 77만2000달러(약 9억4083만 원)이고, 이 비용은 배터리와 장소 임대 비용이 포함됐다. 반대로 배터리 충전소의 설립 비용은 30만9000달러(약 3억7675만 원)로 배터리 교체소 설립 비용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니오는 "자사는 배터리 교체소의 설립 비용을 낮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 기술 공유를 통해 배터리 교체소의 이용률을 늘리고 비용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오는 지난해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했고, 이를 통해 유럽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올해 니오는 스웨덴, 네덜란드와 독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가 독일에서 출시할 모델은 BMW 7시리즈의 경쟁 상대인 ET7 세단이며, 이는 배터리 교체 기술을 탑재됐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니오는 6일 한국 시간 오후 2시 0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9% 하락한 179.9위안(약 3만4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