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핫팩 글로벌이 말레이시아의 바이오이코노미 코퍼레이션(Bioeconomy Corporation, Malaysian Bioeconomy Development Corporation)지원을 받아, 볏짚으로 생분해성 제품을 제조하는 말레이시아 생명공학 회사 프리 더 시드(Free The Seed)와 제휴했다.
핫팩은 UAE·사우디아라비아·영국 등에 공장을 두고 걸프 협력 회의(GCC) 국가 내 식품 포장재료를 가장 많이 제조하고 유통하는 업체 중 하나이며, ‘프리 더 시드’는 논 짚으로 만든 생분해성 포장 제품제조 및 연구개발에 관여하는 기업이다.
바이오이코노미 코퍼레이션는 말레이시아 바이오 기반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경제 개발 기관이며 과학기술 혁신부(MOSTI)의 관할하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바이오 기반 및 생명 과학 회사에 지원, 촉진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서 프리 더 시드는 핫팩의 기술 및 운영 파트너가되어 UAE 기업에 원자재, 전문성, 인력, 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핫팩은 그 후에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생분해성 제품의 새로운 라인을 제조하고 제공할 것이다.
첫 번째 시설에서는 연간 7000만 개의 급속 이동소비재(FMCG) 포장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더시드와 핫팩의 제휴는 바이오이코노미가 지난 2월 개최된 UAE 두바이 엑스포에서 시작한 비즈니스 매칭의 결과다.
최근 프리 더 시드의 시설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말레이시아 농업 및 식품부 장관은 “이번 투자로 10년간 1200명의 직접 고용 기회가 창출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농업 폐기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바이오이코노미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기술과 지속 가능한 원료에 접근하기 위해서 경쟁함에 따라 더 많은 국제 제조업체와 포장 소싱 회사들이 말레이시아에 투자하기를 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생분해성 포장을 제공한다. 우리는 이미 자신의 국가에 공장을 세우려고 하는 글로벌 국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 더 시드의 설립자이자 CEO인 라마네스 파라수라만(Ramaness Parasuraman)은 “프리 더 시드, 핫팩, 바이오이코노미 코페레이션이 참여하는 이 독특한 시너지 기반 민관 협력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순환 경제 기반 생분해성 포장 사업을 혁신하고 비전과 창조를 가속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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