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25일(이하 현지시간) 결지기업 스트라이프가 오픈노드와 제휴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이프는 고객에게 비트코인 서비스를 중단한 후 4년 만에 고객이 어떠한 잔액이나 결제도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전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스트라이프의 비트코인 거래는 오픈노드와 협력해서 만든 앱으로 구동된다.
지난 2월에 오픈노드는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속도와 가격은 스트라이프가 비트코인으로 복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비트코인 서비스가 처음 중단됐던 2018년 당시, 스트라이프는 비트코인이 "교환 수단보다 자산이 되기에 더 적합해졌다"는 증거로 수수료 인상과 거래 시간 지연을 언급했다.
당시 스트라이프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비트코인이 고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화폐로 언젠가는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유망한 기술로 지목했다.
오픈노드의 전략 책임자인 조시 헬드(Josh Held)는 성명을 통해 "이 앱은 기업에 실시간, 자동 또는 주문형으로 들어오는 지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 앱은 몇 주 안에 스트라이프 사용자를 위해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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