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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기업 스트라이프, 비트코인 결제 재개…오픈노드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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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기업 스트라이프, 비트코인 결제 재개…오픈노드와 제휴

암호화폐 스타트업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Stripe)가 오픈노드와 제휴해 4년 만에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스타트업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Stripe)가 오픈노드와 제휴해 4년 만에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트위터
암호화폐 스타트업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Stripe)가 4년 만에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25일(이하 현지시간) 결지기업 스트라이프가 오픈노드와 제휴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이프는 고객에게 비트코인 서비스를 중단한 후 4년 만에 고객이 어떠한 잔액이나 결제도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전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스트라이프의 비트코인 ​​거래는 오픈노드와 협력해서 만든 앱으로 구동된다.
그 암호 스타트업은 오프체인 거래를 처리하는 비트코인 스케일링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활용해 프리미어 블록체인에서 작업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수행한다.

지난 2월에 오픈노드는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속도와 가격은 스트라이프가 비트코인으로 복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비트코인 서비스가 처음 중단됐던 2018년 당시, 스트라이프는 비트코인이 "교환 수단보다 자산이 되기에 더 적합해졌다"는 증거로 수수료 인상과 거래 시간 지연을 언급했다.

당시 스트라이프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비트코인이 고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화폐로 언젠가는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유망한 기술로 지목했다.

오픈노드의 전략 책임자인 조시 헬드(Josh Held)는 성명을 통해 "이 앱은 기업에 실시간, 자동 또는 주문형으로 들어오는 지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 앱은 몇 주 안에 스트라이프 사용자를 위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4일 기준 8주 연속 사상 최대폭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이후 가치가 55% 이상 떨어졌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