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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건조' 할랜드&울프조선소, 2019년 이후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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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건조' 할랜드&울프조선소, 2019년 이후 첫 수주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벨파스트 할랜드&울프 조선소.이미지 확대보기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벨파스트 할랜드&울프 조선소.
타이타닉호를 제작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할랜드&울프의 역사적인 벨파스트 조선소가 2019년 회사 부실 이후 첫 신규 수주를 했다고 영국 언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벨파스트는 영국 소재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회사인 코리를 위한 11척의 바지선을 런던 주변의 템즈강에서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을 수주했는데 최초 계약은 대략 850만 파운드(약 133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북아일랜드의 유명한 벨파스트 현장에서는 8주 뒤 철재 절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선 프로그램은 4척의 바지선으로 2023년 중반까지 11척의 바지선이 모두 인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할랜드&울프가 같은 해 초 노르웨이 전 소유주인 돌핀 드릴링이 파산신청을 한 이후 2019년도에 부실을 신청했고, 그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수주이다. 이 조선소는 영국에 본사를 둔 인프라스트라타(InfraStrata)에 인수된 이래 영국 전역의 4개 시설을 재가동하기 위해 할랜드&울프그룹 홀딩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할랜드&울프그룹의 존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으로, 벨파스트에 잠복되어 있던 우리의 거대한 제작 홀을 열면서 새로운 로봇 용접 패널 라인을 최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이 계약은 파이프라인의 다른 제작 프로그램에 대비하여 생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할랜드&울프그룹의 설비로 실행하기에 이상적이어서 다양한 제작 작업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861년 당시 벨파스트조선소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고용했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