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 홀딩스는 영국의 반도체 회사로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라이선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인수 시도가 실패한 이후 회사가 상장되기 이전에 컨소시엄을 통해 암의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은 이제 퀄컴이다.
엔비디아는 미국의 컴퓨터 GPU를 디자인하는 회사이며 GPU와 그 연산구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컴퓨팅의 학습을 목적으로 반도체 전기회로를 디자인한다.
이것이 바로 퀄컴 CEO인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이 모회사인 소프트뱅크로부터 암을 인수하는 컨소시엄에 찬성한 이유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암의 인수에 약 260억 달러를 지불하였으며 이제 2023년 말 이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기반 회사의 IPO(기업공개)로 투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 7월 18일 소프트뱅크는 암을 약 35조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물론, 엔비디아의 구매 제안이 660억 달러이었기 때문에 합리적인 인수는 아닐 것이다. 이는 소프트뱅크가 IPO로 얻기를 희망하는 800억 달러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다.
칩 디자인 회사에 대한 퀄컴의 입장은 인텔(Intel)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또한 회사의 중요한 지적인 재산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암을 인수하기 위한 관련 업계 주도 컨소시엄 풀링 리소스(pooling resources, 결합자원)의 가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술업계의 모든 플레이어가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