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PCE 인플레가 9월 6.2%에서 10월 6.0%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근원 PCE 인플레는 9월 5.1%에서 10월 5.0% 로 완화됐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에 이어 PCE 개인지출 물가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그 상승세가 이번에는 다소 꺽였다. PCE 물가 "상승률 하락" 인플레 정점통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비트코인는 투자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올랐다”고 발표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7월 4.6%를 기록한 뒤 8월(4.9%), 9월(5.1%) 2개월 연속 올랐지만 이번엔 석 달 만에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9월 0.5%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세 둔화가 확연하다. 근원 PCE는 계절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은 빼고 집계한다. Fed가 기준금리 결정 등 정책 고려에 앞서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6.0%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6.2%)보다 0.2%포인트 낮았다.
A key measure of consumer prices slowed somewhat in October, another hopeful sign that inflation pressures could be moderating.
Th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or PCE, rose 6% in October compared to a year earlier, the Commerce Department reported Thursday. That’s down from the upwardly revised 6.3% annual increase reported for September.
고용보고서도 뉴욕증시에 비교적 유리하게 나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1만6천 건 줄어들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천건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만7천 건 증가한 161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연휴가 포함된 기간에는 정확한 통계 집계가 어렵다. 지난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최근 기업들의 고용이 줄어들고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늘면서 노동시장 과열이 식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022년 2022년 12월1일= 1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S&P 글로벌 제조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 자동차 판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달러 제너럴, 울타 뷰티, 아메리칸 아웃도어 브랜즈, 크로거 등 실적 발표
12월2일= 고용보고서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12월에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로 높아졌다. 전날과 오전까지는 60%대였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12bp 이상 하락하며 4.34%까지 떨어졌고, 10년물 국채금리도 12bp 이상 하락해 3.62% 수준으로 밀렸다.
미국의 민간고용 증가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ADP 리서치 연구소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2만7천 명 증가했다. 이는 뉴욕증시 전문가 예상치인 19만 명을 밑도는 것으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고용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명분이 더 강화됐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1포인트(5.98%) 하락한 20.58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공식화하자 1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원/달러 환율과 채권 금리가 급락하고 주가는 상승하는 등 훈풍이 불었다. 이와 함께 국고채 금리도 호재에 반응해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1원 내린 달러당 1,2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개장했으나 점차 상승 폭이 줄어 7.31포인트(0.30%) 오른 2,479.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50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자 상승 폭을 반납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2천25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천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1.61%까지 상승했으나 종가는 0.64% 상승한 6만2천600원에 그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6포인트(1.52%) 오른 74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으로 미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킹달러'로 불렸던 달러화 초강세가 최근 진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화·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DXY)가 내리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9월 28일 114.778로 고점을 찍었다가 이후 3달여 사이 8.1% 빠졌다. 달러가치 하락은 파월 의장이 이르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