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갈라랩과 MOU 체결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국내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학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수업·특강 참여,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대학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 기능을 갖춘 활용성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연중 교과·비교과 일정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성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이 접속 가능한 보안성을 갖춰 내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을 맡은 LG유플러스는 각 대학교만을 위한 전용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제휴모델을 추가적으로 개발한다.
메가존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메가존은 국내 1위 게임 운영 통합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살려 서비스 장애 관제 및 대응, 보안, 이용자 VoC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와 함께 국내 최초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인 '스노우버스'를 개발해 지난해 11월 '청파제' 축제와 올해 2월 신입생 대상 캠퍼스 투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바 있다.
양측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학교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메타버스 도서관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스터디윗미'를 비롯해 △신한은행 제휴 이벤트 △상설홍보관 △상담실 △대강당 등의 대학 특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스노우버스 2.0' 베타버전 출시한 데 이어 내년 1월 정식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