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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LG이노텍은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자 덩달아 52주 신저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9500원(3.61%) 내린 25만4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52주 최저가 25만3500원을 찍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족으로 지난 28일(현지시간) 전일보다 3.99 달러(3.07%) 내린 126.04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최저가 125.87 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 모델의 주력 생산 기지인 허난성 정저우(Zhengzhou) 공장이 제로 코로나19 정책으로 가동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생산하지 못한 물량을 내년 1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전량 수주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4080억원, 영업이익이 44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874억원, 영업이익이 4448억원, 당기순이익이 30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미지 확대보기LG이노텍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40.7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외국인의 비중이 23.3%, 소액주주의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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