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낙폭과대 반발매수 폭발,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암호화폐 "안정"
이미지 확대보기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는 빅테크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 종목들이 반등한 영향으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나스닥지수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대표 빅테크 종목들의 주가 반등이 주목을 끌었다. 테슬라의 주가는 120달러대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주가에 자신 있다는 표정이다,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의 주가도 전장 대비 2%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주가도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9000명 증가한 2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증시 전문가 예상치 22만3000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71만 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뉴욕증시에 호재로 해석됐다.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는 0.66% 올랐다. 프랑스 CAC지수는 0.52% 상승했다. 영국 FTSE지수는 0.1%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빅테크 업계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사무직 해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으나 레저·접객업 등은 인력 부족 상태여서 노동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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