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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에서 티빙 본다"…LGU+, OTT TV 라인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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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에서 티빙 본다"…LGU+, OTT TV 라인업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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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빙은 2월 기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티빙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전문조직 'STUDIO X+U'에서 제작·투자한 '아워게임:LG트윈스'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급했다.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 △프리미엄 2종을 15일 출시했다. 티빙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부가서비스는 U+tv 설정화면의 '마이메뉴'에서 손쉽게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다. 이미 티빙을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 중인 ID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