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짧은 단점 극복으로 사용 확대 전
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을 옹호하며 "무거운 짐을 옮기는 차량의 전기화는 대부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FP배터리는 중국 기업이 기술력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LFP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고 충전시간이 느려 전기차에 잘 사용되지 않았었는데 최근 기술력 발전으로 단점이 어느정도 극복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일 발표한 ‘마스터플랜 파트 3’에서 출시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대형 전기 트럭인 ‘세미 라이트(Semi Light)’와 53킬로와트시(kWh)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사용하겠다고 했다. 현재 테슬라의 주력 판매 모델인 모델 Y 와 모델 3의 배터리 용량은 75킬로와트시(kWh)에 달한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중국의 CATL에서 LFP 배터리를 공급 받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CATL과 합작해 미국 본토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테슬라 공급기업 중 하나인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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