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와 유명 F1 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은 포뮬러 원에 관해 다루게 될 애플 영화의 주요 참가자들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들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알려진 줄거리에 따르면 피트는 은퇴한 베테랑 F1 드라이버를 연기하여 유망한 F1 드라이버를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F1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영화 데뷔를 하면서 제작자와 배우 두 가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신문은 "해밀턴이 연기를, 브래드 피트는 스포츠계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의 극적 긴장감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영국 그랑프리 기간 동안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첫 번째 퍼레이드 랩에서 해밀턴과 경주를 벌일 예정이다.
이 타블로이드 신문은 이번 경주에서 피트가 운전 실수를 범할 경우 수십억 파운드 상당의 자동차가 위험에 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렇지만 영화가 실제 7월 실버스톤에서 주요 촬영을 시작하면 안전 사항을 고려한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어떤 제작자도 실제로 경주를 하게 함으로써 지구 상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 영화배우 중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힐 위험을 감수하려 하진 않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가 영국 그랑프리에서 경주에 나선 것을 본 팬들은 포뮬러 원과 영화의 매력에 깊이 빠져 들 것이다.
브래드 피트의 새 영화는 에렌 크루거의 대본을 바탕으로, 톰 크루즈와 함께오블리비언과 최신 블록버스터 탑 건 매버릭을 찍은 조셉 코신스키에 의해 감독된다.
그는 실제 스턴트, 스마트 카메라 작업, 제로에 가까운 CG 사용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설득력 있는 액션 장면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