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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반기 견조한 손익 개선폭 3분기에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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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반기 견조한 손익 개선폭 3분기에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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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원가 부담 완화에 기인한 견조한 손익 개선폭이 3분기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오리온이 중국과 베트남 내수 소비의 점진적 회복 가능성, 원가 부담 완화 가시화, 러시아 추가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손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나증권 심은주 연구위원은 중국 로컬 업체들이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고 하반기는 점진적 물량 회복으로 소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로컬 업체들이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오리온이 러시아에 3분기 초코파이 1개 라인 증설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라인 확보 계획을 가지고 있고 신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연말이 다가올수록 마진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39억원, 영업이익이 1122억원, 당기순이익이 8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118억원, 영업이익이 14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758억원, 영업이익이 48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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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리온의 최대주주는 오리온홀딩스로 지분 37.37%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지분 32.63%를 소유하고 있다.

오리온은 외국인의 비중이 42.5%, 소액주주 비중이 4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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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