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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창업회장 36주기...범삼성家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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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창업회장 36주기...범삼성家 추모행렬

이재용 회장, 재판 일정상 참석여부 불투명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열린 작년 11월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차량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열린 작년 11월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차량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병철 창업회장의 추도식이 진행된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일은 11월 19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관계로 평일로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CJ·한솔 등 범삼성 계열 관계자들이 예년처럼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1심 결심공판에 참석예정으로 추도식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참석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도 참배한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함께 18일이나 19일에 선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회장은 예년처럼 추도식과 별도로 호암이 생전에 살았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19일 고인의 제사를 지낸다. 앞서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호암 추도식을 공동으로 진행해왔지만 형제인 이맹희 CJ 전 회장과 삼성 이건희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별도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