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매출도 '역대 최대'…남은 4분기도 '수익성' 개선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2억원을 개선된 것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늘어난 528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분기순손실은 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억원 줄였다.
컬리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에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5463억원으로 누적 매출액도 역대 최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다양한 고객 활동성 증가 전략을 펼친 영향으로 선전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 7월 첫 오프라인 축제 '컬리 푸드 페스타' 개최, 8월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론칭, 게임형 앱테크 마이컬리팜 출시 등 고객 접점 확대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컬리 관계자는 "남은 4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 전략은 계속될 것"이라며 "뷰티컬리의 높은 성장과 신규 오픈한 평택, 창원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 고객의 재구매 및 충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4분기에도 큰 폭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