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랭킹] 우마무스메, '그랜드 라이브' 패치 후 196위→8위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한 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96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우마무스메'에는 지난 14일 신규 육성 시나리오 '이어라, 비춰라, 빛나라. 우리들의 그랜드 라이브'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고성능 SRR 등급 서포트 카드 '라이트 헬로: 프롬 더 그라운드 업'와 '아그네스 타키온: Q≠0'이 출시됐다.
패치 공개 이전까지 100위권 밖에 머무르던 우마무스메는 12일을 기점으로 100위권 이내에 복귀, 업데이트 이틀만에 매출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우마무스메가 매출 톱10에 복귀한 것은 올 9월 초 이후 3개월만의 일이다. 당시에도 고성능 서포트 카드 '미스터 시비: Dear Mr. C. B.' 출시가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의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중국의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배급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 역시 톱10에 새로이 올랐다. '니케'에는 지난 7일 신규 SSR 등급 캐릭터 '루드밀라: 윈터 오너'와 '미카: 스노우 버디'가 출시됐다. 업데이트 사흘만인 10일 10위에 오른 데 이어 13일부터 6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1, 2위를 그대로 지킨 가운데 웹젠 '뮤 모나크'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중국 게임사 펀플러스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11위에서 이번주 10위로 치고 올라왔다.

전주 9위 드래곤플라이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과 10위 37게임즈 '데블M'은 각각 11위, 12위에 자리 잡았다.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