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문차량기지 일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의 후속 조치
단·고립으로 침체된 지역, 경원선 지하화시 차량기지 복합개발과 지역 연계
단·고립으로 침체된 지역, 경원선 지하화시 차량기지 복합개발과 지역 연계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위치한 이문차량기지는 전동차 정비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퀼(squeal)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성북구와 동대문구 지역단절 및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김태수 의원은 주변 개발과 연계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이 필요하다고 느껴, 올해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타당성 기초조사 및 개발계획 구상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4월경 용역 결과가 도출될 계획이다.
여기에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후속 조치로 내년도 예산에‘이문차량기지 연계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용역비 2억 원을 반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문차량기지 일대는 지상철도 및 차량기지로 인해 지역 간 단절과 고립, 지역 침체를 야기하고 있어, 경원선 지하화시 차량기지 복합개발과 지역 연계 발전 방안 구상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구상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결과가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