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투자유치 및 수출실적 성과보고회'...수출목표액 30억5800만불 달성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김해시는 20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투자유치 및 수출실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출분야에서는 지난 7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6784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베트남과 태국, 일본 등 해외 유망전시회의 관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1786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김해시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 및 각 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에 따라 올해 김해시 전체기업 수출목표액인 30억 5800만불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경제분야 만큼은 행정보다 기업의 주도적인 역할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시는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항상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정지원책과 신규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기업애로 해소 및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제3회 김해무역상 시상식에서 '수출유공기업'으로 자동차 미러 생산기업인 제일전자공업(주)와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기업인 ㈜반석인더스트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수출유공자'에는 PVC호스 제작기업인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와 주방용품 생산기업 세영메탈(주) 권수현 상무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마지막 투자협약식에서는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케이에스지기술환경, ㈜한국종합기계, ㈜와이씨텍, ㈜엑소이엔지, ㈜비엔케이테크, 이진이노텍 등 6개 기업이 참석해 약 84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