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현대차, 테슬라에 이어 전통 자동차 제조사 중 연비 1위

이집트와 한국의 STX는 자르조브(Jarjoub) 항구의 현대화와 경제 물류 구역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계획의 핵심 목표는 항구의 인프라 강화와 곡물 사일로 구축으로 이집트의 곡물 저장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중고차를 재조립하여 아프리카로 재수출하는 공장 설립도 포함된다. 이는 아프리카 시장과의 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비아와 자르조브 항구를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은 에너지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에너지 안보를 향상시킬 것이다. 이외에도 자르조브 지역의 확장을 위한 주택 도시 건설, 관광마을 조성, 농업용지 개발, 섬유 공장 설립 등이 계획되어 있이다. 이 프로젝트는 거의 3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단계에 걸쳐 BOT 시스템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첫 단계 비용은 약 20억 이집트파운드(EGP, 약 854억6000만 원)로 추산된다.


필리핀 교통부(DOTr)는 뉴 세부 국제 컨테이너 항구(NCICP)의 2월 국가경제개발청(NEDA) 이사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을 받으면 올해 1분기 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연과 최저 입찰가 증가로 인해 비용과 일정 조정이 필요해졌다. 필리핀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으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받았으며,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NEDA의 추가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항구는 세부 콘솔라시온의 25헥타르 매립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300m 길이의 해상 교량으로 본토와 연결될 것입이. 이 프로젝트는 세부 기본 항구의 증가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장기적 해결책으로 간주된다.


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지바이크(Gbike)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하며, 경쟁사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지바이크는 최근 시리즈 C에서 91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2022년에 4000만 달러의 EBITDA와 13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 교체 인프라를 혁신하고, 자체 전기 스쿠터와 자전거를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바이크는 한국, 태국, 푸켓,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전기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에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인기 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 CM치킨이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첫 매장을 개장했다. CM치킨은 2009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미국에 4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2개는 뉴저지에 있다. 이 매장은 5개 자치구 중 첫 번째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칠리 간장을 곁들인 마늘 간장 치킨이다. 특별한 요리로는 티꾸닭(숯불에 구운 후 튀긴 닭)과 스노우 어니언(얇게 썬 양파를 얹은 전통 프라이드 치킨)이 있다. 모든 치킨은 통닭, 반마리, 텐더, 드럼스틱, 날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가격은 11.99달러에서 30.99달러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출시를 앞두고 런던의 웨스트필드(Westfield)에 새로운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개장했다. 이곳은 런던 내 네 번째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삼성은 이 매장에서 최신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개장 기념으로 특별 제안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첫 방문객 50명에게는 50파운드 바우처가, 100파운드 이상 구매하는 첫 50명의 고객에게는 349파운드 상당의 독점 선물 가방이 제공된다. 또한, 1월 8일까지 일부 기기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있으며, 셀카 커피 스테이션에서 셀카 인화와 함께 뜨거운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비록 삼성이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곧 공식화되는 새로운 주력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2023년 자동차 동향 보고서에서 현대자동차가 업계 리더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모든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중 가장 높은 연비와 가장 낮은 CO₂ 배출량을 기록하여 전기 자동차 전문 제조업체인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현대차의 CO₂ 배출량은 311g/mi에서 302g/mi로 감소했으며, 실제 연비도 28.6MPG에서 29.1MPG로 개선했다. 현대차는 전기화 노력에 전념하고 있으며, 2024년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판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7%를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모로코 국철청(ONCF)의 초대형 철도 차량 계약 경쟁에 참여한다. 이 계약은 총 160억 디르함 규모로, 168량의 신규 열차 구매를 포함한다. 현대로템은 이미 사전 선정된 7개의 제조업체 중 하나로, 이번 경쟁에는 스페인의 CAF, 독일의 지멘스 모빌리티, 중국의 CRRC 그룹, 일본-이탈리아의 히타치 레일 STS, 프랑스의 알스톰, 스페인의 탈고 등이 참여한다. 이 계약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의 비전에 따라, 모로코의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이동성을 위한 국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첫 열차는 2027년에, 마지막 열차는 2030년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경쟁 요청은 열차 구매, 유지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 산업 발전의 세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된다.

◇
대홍기획 인도네시아가 '플라이 터게더(Fly Togeth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열린 '신년인사' 행사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 증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형태로 수여되었다. '플라이 터게더' 뮤직비디오는 제임스 리가 작사, 작곡하고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외교관들이 부른 곡으로, 인도네시아의 자연미와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결합을 보여준다.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계열의 광고회사로, 인도네시아에서 11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