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직무 교육, 채용 제도 소개, 항만 견학 실시

고교 오픈스쿨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역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울산 특성화고 학생들을 각 기관으로 초대해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등 2개 프로그램에 참가해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운·항만 직무 교육, 채용 제도 소개 및 항만 견학 등을 실시했다.
국제 무역항인 울산항은 1급 보안구역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이 항만 현장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진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7월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독형 직무체험형 직업교육을 진행해 울산항 이해도 제고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직업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직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