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결과는 향후 데이터 역량 강화 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

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 추진 △‘데이터 분석‧활용 연수’실시 등이 있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현장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진단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AI중심 사회에 맞춰 AI 역량 진단 항목을 신설하여 포괄적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진단도구를 통해 설문과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 결과는 향후 데이터 역량 강화 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