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경찰관 PTSD 장애 치료에 기부금 전달

휴온스글로벌이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하 이아동)'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아동은 국내 14만 명에 달하는 경찰관들 중 질병과 외상으로 고통받는 동료들을 위한 순수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8년 11월 신고 출동 중 쓰러진 동료에 대한 지원을 계기로 현직 경찰관들이 결성했다. 이아동은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운영되며 현재까지 피해 경찰관들에게 총 3억원 이상을 지원했다.이번 기부금은 직업의 특수성으로 극한 상황에 노출돼 PTSD, 우울증 등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버티는 경찰관들을 위한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및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일동생활건강,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선세럼' 출시

일동생활건강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을 출시했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까지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는 3중 기능성 스킨 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일동제약그룹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 반영된 유산균 발효물을 비롯해 순도 98%의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8종 등 피부 장벽과 수분 관리, 맑고 생기 있는 피부결을 위한 원료들이 함유됐다. 뿐만 아니라 △미백과 항산화를 고려한 비타민C 유도체 △피부 보습 및 수분 보호를 위한 판테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충전하는 엑토인 등이 함께 포함됐다.
일동생활건강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피부에 남는 끈적임이나 하얗게 들뜨는 백탁 현상 등과 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촉촉하고 가벼운 질감의 세럼 제형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드럽게 잘 발리는 밀착력 덕분에 뻑뻑하거나 밀려나지 않고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므로 사계절 내내 매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소리드림' 진행

GC녹십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캠페인 '소리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를 해결하는 GC녹십자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해 문화 실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계열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발음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도 진행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녹음 기기 5개에 담겨 동화책 60권과 용인시 내 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