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N' 크로쓰 플랫폼에 출시

블록체인 크로쓰(CROSS) 운영사 넥써쓰가 신생 개발사 폴스타게임즈에 전략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폴스타게임즈는 게임하이에서 '데카론', 팩토리얼 게임즈에서 '로스트킹덤'과 '슈퍼스트링' 등을 맡았던 개발진이 주축이 돼 2023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최근 폴스타게임즈는 유튜브를 통해 신작 3D MMORPG '프로젝트N(가칭)'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 엔진 '오로라'로 개발되고 있으며 60km 규모의 실사형 오픈 월드, 페이징 레이어 시스템(PLS)을 활용한 몰입감 높은 환경 구축 등을 차별점으로 한다.
넥써쓰는 이번 투자와 더불어 프로젝트N의 블록체인 버전을 크로쓰 플랫폼에 출시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포트폴리오 강화,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웰메이드 게임의 합류로 크로쓰 생태계가 한층 확장될 것"이라며 "AAA급 게임 프로젝트N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퀄리티의 블록체인 MMORPG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