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9%, 전 분기 대비 55.9%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18% 웃돌았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목적자산 평가이익이 1260억원에 달했고, 혁신기업 가치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자산은 1조24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고, 손실은 630억원으로 1분기(1000억원)보다 줄었다.
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IMA(종합투자계좌) 인가 기대 등 하반기에도 모멘텀 요인이 충분하다”며 “IMA 인가 여부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짚었다.
2025년 연간 연결 순영업수익은 3조2950억원, 영업이익은 1조4900억원, 지배순이익은 1조1710억원으로 각각 16.2%, 28.6%, 3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이자손익과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성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보유 자사주 외에도 신규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사주 활용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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