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AI 기반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공공기관 최초로 AI를 전사 경영체계 전반에 접목하여 심사위원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공공기관 최초로 AI사원을 도입하고 자체 생성형 AI를 출범하는 등 AI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AI 기반 업무체계 정착’을 이뤘다.
또한, 핵심 성과지표의 실적 및 향후 전망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까지 제시하는 ‘디지털 경영플랫폼 구축’을 구축하여, 3년 만의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인사 및 직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적합 인재를 자동 판정하고, 인사 업무에 연계하는 ‘K-프로 직무시스템’ 구축·활용했다.
이를 통해 기재부 주관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성과는 남부발전이 AI 경영에서 공공기관 중 가장 앞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식과 AI를 접목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