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Fair Phyllis', 'NaimanSharag', '꽃구름 속에' 등 주옥 같은 명곡을 합창으로 들려주게 되며 흑인영가의 대부 모지스 호건(Moses Hogan)의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 등으로 무대를 수놓는다.
막바지 공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창훈 객원지휘자는 “공연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사건 1주기가 되는 만큼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클래식 합창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전석 1만원(학생 50%할인 등)이다. 공연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와 (062)415-5203을 통해 가능하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