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추천한 여성 감독 영화 4편과 파나소닉의 전문 영상기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탐시어터는 성장 스토리가 담긴 영화로 꾸며진다. 캐나다 감독 작품의 단편 애니메이션 3편과 한국의 단편 영화 1편 등 총 4편으로 러닝타임은 55분이다.
▲캐나다의 디안느 오봉사윈 감독의 ‘여기 그리고 저기’는 2006년 작으로 9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솔직함과 부드러운 유머를 곁들여 불완전한 정체성을 찾아간다. ▲쉬라 아브니 감독의 2009년 작 ‘예술가와의 인터뷰’는 16분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네 명의 예술가가 지닌 사고방식과 감정적인 삶을 친숙하게 들여다본다. ▲안드레아 도르프만 감독의 ‘100개의 다른 코’는 한 여자가 성형외과 의사를 만나면서 인간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존재라는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국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은 2013년 작으로 20분의 단편 영화다. 7살 소녀 보리가 바쁜 엄마를 대신해 콩나물을 산다는 스토리를 생애 처음 집 밖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 표현했다.
한편 탐앤탐스를 비롯해 최근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커피업계의 문화마케팅이 뜨겁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7월 2일(토)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 싱어송라이터 에디킴과 함께하는 ‘아메리치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디야 커피는 본사 사옥에 독립영화상영관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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