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22:01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내일 13일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다.목요일인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 중·북부 지역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2025.11.11 18:16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2025 한강지킴이 줍깅활동(2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4월 ‘2025 한강지킴이’로 공식 선발된 이후, 첫 번째 활동이었던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6월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이어 추진된 세 번째 환경보호 실천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사무총장, 각 부서장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한강사업본부 안내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산책로·놀이터·잔디밭 등 공원 주요 구역에서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훈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2025.11.11 17:41
국내 수입업체 A사는 외국에서 물자(생필품)를 구입해 북한으로 보낸 뒤 이에 상응하는 ‘들쭉술’과 ‘고려된장술(40도)’ 도합 3,500여병 싯가 7500만 원 상당의 주류를 통일부 승인을 거쳐 들여왔다. 이들 물품은 중국 대련항을 통해 이미 지난 9월 인천항에 도착했지만 통관을 거치지 못해 3개월째 발이 묶인 상태다. 수입주류 국내 유통을 성사시키지 못한 B 이사장은 현재 투자사들에게 신뢰를 지키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1일 통일부와 A사에 따르면 “인천항에 북한술이 도착했지만 국내 절차를 준수해야 하기에 관계 부처들과 협의 중이다”라고 했다. 이어, 구성된 남북 교역 관계부처TF는 지난 3일 회의에서 북한산 식품2025.11.10 21:40
화요일인 11일,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4~7도가량 떨어져 초겨울 출근길을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도를 비롯해 수원 2도, 서울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울산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쌀쌀하겠다.낮 최고기온은 춘천 13도, 서울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울산 15도, 수원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상되겠다.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2025.11.10 00:05
대한민국호(號)가 ‘대변혁’이라는 거대한 격랑 위에 섰다.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일상의 지형을 바꾸고,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은 '데이터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거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지속가능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26년은 리모델링을 넘어선 ‘재축(再築·리빌딩)’이 필요한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국내 최고 석학 15인과 함께 '대변혁시대 대한민국 리빌딩'을 위한 15회 특별 연재를 시작한다. AI 주권, 산업 안보, 중산층 회복, K-컬처의 미래까지 5대 지지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혁신 선도국’으로 나아갈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2025.11.09 20:55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아침 기온의 경우 9일보다 4∼8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미만 기온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경기 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경남 북서 내륙의 경우 새벽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공기 질은 양호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2025.11.09 17:33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싸고 엇갈린 입장을 내며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노만석 총장대행은 9일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는)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즉, 정진우 지검장과 논의 끝에 판단을 내렸다는 취지다.그러나 불과 한 시간여 뒤 정 지검장은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고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중앙지검의 의견을 끝까지 설득했지만 관철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는 대검이 중앙지검의 항소 유지를 요구하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드러낸 것으2025.11.09 16:31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출석한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와 김씨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 4일에 출석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12시간가량 조사받은 바 있다.당시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최씨와 김씨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받아낸 경위를 비롯해 김 여사 일가 회사인 ESI&D가 사업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최씨와 김씨는 ESI&D를 차례로2025.11.09 11:39
김숙영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교수가 K-컬쳐 열풍 현상에 대해 “익숙한 것은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감정적 몰입감이 생긴다”면서 “보이는 세계, 즉 옷과 음식, 도시환경은 이국적이고 이런 익숙함과 이국적인 요소가 적절하고 매력적으로 배합된 게 ‘K프리미엄’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한류인사이트’ 대담 기조 발표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어떻게 힙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는지 배경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미국인들에게 K-콘텐츠가 감정적으로 몰입되면서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 교수는 특히 인간 관계성을 중시하2025.11.08 19:37
양대노총이 8일 서울 도심에서 각각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정년 65세 연장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장충단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에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 약 5만명(주최 측 추산)이 집결했다.이번 대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대미투자 철회' 등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한편 이날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별도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65세 법정 정년 연장과 교원·공무원의2025.11.08 13:44
한국마사회는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시행한 국가·공공기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평가는 사이버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의 대응 체계를 평가하는 도상 훈련, 실전 방어 훈련, 해킹 메일 훈련 등 총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정보보안 전담 부서를 기존 팀에서 실·처급인 정보보안센터로 격상했다.앞서 올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도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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