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18:36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이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업황 부진 속 투자 확대와 제품 경쟁력 제고, 수출 강화 등 서로 다른 대응 전략을 내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 산업은 건설 경기 둔화에 따른 내수 수요 감소와 글로벌 수요 부진, 중국산 저가 철강 유입,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적인 압박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 규제까지 더해지며 비용 부담과 수출 환경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철강 3사는 이번 주총에서 이 같은 경영 환경을 공통적으로 언급하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각 사는 △투자 확대 △제품 경쟁력 제고 △수출 강화 등 서로 다른 해법으로 올해 사업 방향을2026.03.26 17:03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방안을 제시했다.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등 8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 △그룹 중장기 방향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에 따른 수익성 변화를 언급하며 주주들과 소통했다. 장 부회장은 “현재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경영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안에 세부 전략을 명확히 하고 필요 시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2026.03.26 10:06
포스코청암재단이 의료 취약지에서 25년간 주민 건강을 지켜온 의사를 ‘일상 속 영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26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청암히어로즈’ 첫 수상자로 김종원 인제고려병원 원장을 선정했다.올해 새롭게 제정된 청암히어로즈는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헌신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지켜온 실천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인구 3만여 명의 의료 소외지역인 강원도 인제에서 25년째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인제고려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도시 이송이 어려운 응급환자들의 최후 의료2026.03.25 14:03
현대제철 인천 레드엔젤스가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WK리그 정상 탈환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5일 올해 초부터 필리핀과 전라남도 강진 등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시즌 개막에 대비해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젊은 재능을 대거 영입하며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젊고 빠른 팀'으로 변모한 만큼,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리빌딩 핵심은 공격력과 기동성 강화다. 천가람, 장유빈을 비롯해 강지우, 박믿음, 조미진, 홍채빈 등 젊은 자원을 대거 영입하며 빠르고 역동적인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여기에 기존 외국인 선수 토리우미 유카와 재계약하고,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피오나2026.03.24 21:48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주요 안건을 통과시키며 현 경영진 중심의 지배구조를 재확인했다.24일 고려아연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은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와 맞물리며 경영권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주목받았다.이사 선임 표결에서는 현 경영진 측이 주도권을 확보했다.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는 최2026.03.24 18:20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당초 오전 9시 개최 예정이었으나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로 인해 약 3시간 지연된 낮 12시4분에야 주총이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위임장 중복 문제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에도 양측이 법원 검사인 입회 하에 위임장 검증을 진행하며 시작 전부터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주총 핵심은 이사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이었다.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 안건은 찬2026.03.24 18:00
고려아연이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려아연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최윤범 선임의 건을 이같이 의결했다.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 9299만3444표에 따른 1560만8388표를 얻어 가결됐다.한편 최 회장 측은 이날 주총을 통해 이사 3명을 이사회에 진입시키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고려아연 이사회는 기존 최윤범 회장 측 11명, MBK파트너스·영풍 측 4명의 구도에서 9대 5로 재편됐다.2026.03.24 17:14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주주가치 제고 방침을 밝혔다.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는 주주 인사말에서 “유례 없는 통상 이슈, 내수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 악화를 겪었으나 손실 폭을 지속 개선하며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 개정했고 2024년 유럽 지사에2026.03.24 13:58
포스코홀딩스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철강·이차전지 소재를 양대 축으로 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으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와 호주2026.03.23 18:19
동국제강이 내수 침체와 고환율 환경 속에서 수출 판매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수출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전담 조직 확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형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보고하고 △2025년도 재무제표 △2026.03.22 18:02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이 핵심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경영권 향방을 가를 표 대결 구도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근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이 구체화되며 시장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캐스팅보트 전략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을 포함한 주요 기업 주총 안건을 심의한 결과, 최 회장과 황덕남·박병욱 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2026.03.19 23:56
철강 산업 위기가 산업안보 문제로 격상되며 노동계와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동조합과 현대제철지회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 산업 상황을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양대 노총과 경쟁 기업 노조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이번 공동 대응은 글로벌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 에너지 비용 상승, 유가와 환율 변동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철강 산업이 자동차·조선·방산 등 주요 제조업 기반인 만큼 위기가 확산될 경우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노동계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권 제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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