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18:07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추진하는 74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정부의 최종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후속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2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각) 국가환경정책법(NEPA)을 근거로 프로젝트 크루서블 추진과 운영에 대한 최종 환경영향평가(Final EA)를 마치고 ‘중대한 환경영향 없음 결정(FONSI)’을 확정했다. 미 전쟁부는 대기질과 온실가스, 수자원, 생물·문화자원, 폐기물과 유해물질, 교통,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검토한 결과 프로젝트 추진이 주변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최종2026.09.21 18:00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수입 급증에 대응해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공략 중인 포스코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EU는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에 대응해 지난 7월부터 일반 철강제품에 새로운 수입 규제를 시행한 데 이어 별도 대상이었던 방향성 전기강판(GOES)까지 보호조치를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GOES와 철강 라미네이션·코어(SLC)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한 EU는 지난 18일 관세율 할당(TRQ)과 가격 기준을 결합한 잠정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55일간 적용되며 관련 조사는 계속 이어진다2026.09.18 15:16
강원 영월군이 텅스텐 기반 국가 핵심광물 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영풍은 18일 영월군청 전략산업과 관계자들이 전날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찾아 폐수 무방류 시스템(Zero Liquid Discharge·ZLD)의 기술 현황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영월군의 석포제련소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영월군은 국가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내 폐수 무방류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ZLD 도입 배경과 구축 투자비, 연간 운영비, 실제 시설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2026.09.18 09:04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 노조)이 회사 측과 임금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부분파업 대상을 확대했다. 포스코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2차 부분파업 대상을 확대해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에서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120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파업으로 대상 인원은 기존과 비슷한 규모가 더해져 약 48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참여 인원은 아직2026.09.17 09:54
포스코그룹이 산업자원·전략자원·에너지자원을 3대 축으로 삼은 미래 성장전략 ‘트리플코어(Triple-Core)’의 실행 과제를 구체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그룹 전 임원이 참여하는 ‘2026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포럼은 ‘새로운 경쟁의 판에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지난 7월 발표한 트리플코어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리플코어는 △철강 등 산업자원 △리튬·양극재·음극재·희토류 등 전략자원 △액화천연가스(LNG)·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자원을 아우르는 포스코그룹의 신성장2026.09.16 17:19
현대제철이 업무별 준법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고 개선하는 전사 관리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과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이다. 기업이 법규와 내부 기준을 준수하고 관련 리스크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갖췄는지 종합 평가한다. 현대제철은 인증 과정에서 주요 업무의 규범준수 리스크를 분석해 관리 방안과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현2026.09.15 20:59
포스코노동조합이 15일 열린 제26차 본교섭에서 사측의 실질적인 제시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16일로 예고한 2차 부분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이날 교섭에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직접 참석했지만 사측이 구체적인 제시안 없이 파업 중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장이 납득할 만한 전향적인 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2차 부분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파업 연기를 전제로 16일부터 3일간 집중교섭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노조는 "그동안 대화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 파업을 하루 앞두고 교섭을 요청하면서 아무런 제시안도 내놓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노조2026.09.15 16:56
철강업계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고조사와 제도 대응,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는 경북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6년도 철강업 안전역량 강화교육과 하반기 철강안전교류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포스코·동국제강·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제강·TCC스틸·넥스틸 등 주요 철강업체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구기관 등 14곳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안전 관련 정책과 현장 안전관리체계, AI·안전컨설팅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경 우송대 교수 겸 한국중대재해학회 회장은 목격자 인터뷰 기2026.09.15 10:19
고려아연이 한국·호주·미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연결해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부터 자원순환과 핵심광물 생산까지 이어지는 ‘그린메탈’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고려아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참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주의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 △한국의 제련사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각 사업이 핵심광물 생산으로 연결되는 구조와 사업 간 시너지를 중심으로 고려아연의 그린메탈 비전을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부스 중앙에는 한국·호주·미국의 주요 사업과 핵심광물 생2026.09.15 09:10
포스코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4368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6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이달 18~30일 지급 예정이던 대금 448억원을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도 각각 약 130억원의 거래대금을 오는 22일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설·추석마다 거래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2026.09.14 19:19
포스코 노사가 노조의 2차 부분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이번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참여 인원과 기간을 확대한 추가 파업이 현실화할 전망이다.14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15일 오후 2시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임금협상에 나선다. 지난 3일 교섭 이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파업 장기화를 우려한 지역사회의 대화 요구가 커지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했다.양측의 입2026.09.14 11:43
포스코그룹이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수소환원제철을 비롯한 탈탄소 기술과 무탄소에너지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K-GX(한국형 녹색대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 구상을 제시한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POSCO, 탈탄소 철강으로 K-GX 생태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 4개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탈탄소 혁신기술 △핵심소재 △무탄소에너지 △K-GX 생태계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탈탄소 혁신기술 존에서는 석탄 대신 수소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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