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4:06
메타 플랫폼스의 연례 발표 행사 '메타 커넥트 2025'에서 'A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글라스 상용화 제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메타커넥트 2025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소재한 메타 본사에서 17일 오후 5시(한국 시각 18일 오전 10시) 막을 연다. 행사의 주요 발표들은 페이스북과 VR 플랫폼 '호라이즌'을 통해 생중계된다.본 행사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의 기조 연설을 필두로 리차드 뉴컴 메타 리얼리티 랩스 연구 이사가 마이클 아브라시와 함께 AI 안경에 관해 소개하는 대담 '컴퓨팅의 미래', 메타 개발 실무진들이 VR 헤드셋 '퀘스트'와 VR 앱 개발, AI '라마' 등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세션' 강의가 18일까지 이2025.09.16 14:57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분당권역 랜드마크 오피스인 ‘휴맥스빌리지’ 매각 자문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휴맥스빌리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케이원제16호 리츠로 보유 중인 연면적 4만4594㎡ 규모의 특A급 오피스 자산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6년 국내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가 본사 사옥으로 건축한 이 건물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를 맡아 ‘빌리지(Village)’ 콘셉트를 도입했다. 내부 중정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업무 철학을 반영함에 따라 빌딩 자체가 하나의 마을 같은 공간으로 구현됐다.분당선 수내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과 판2025.09.16 11:22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non-binding 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합의서는 디즈니 측이 판권을 보유한 3만5000편 이상의 만화들을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신규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3만5000편에는 디즈니 본사는 물론 마블코믹스, '스타워즈' IP 보유사 루카스 필름, '에이리언'과 '아바타'로 유명한 20세기 스튜디오 등의 IP가 포함된다.조시 다마로(Josh D’Amaro)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부문 회장은 "마블·스타워즈·디즈니·픽사·20세기 스튜디오에 걸친 독보적인 만화 컬렉션을 한 데 모아2025.09.15 19:00
일본 정부가 공식 인가한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장기간 준비해온 엔화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한국은 후발 주자가 돼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 전문지 아시안 뱅킹 앤 파이낸스(ABF)는 최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 팀의 자료를 인용해 "일본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임박한 가운데 엔화 국채에는 적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최근 보도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선 스테이블코인 전문 스타트업 JPYC가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JYPC는 연내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개시해 향후 3년 안에 1조 엔(약 940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2025.09.15 10:37
NHN링크가 경기도민 문화 향유 서비스 '컬처패스' 공동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공연·전시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에선 15일부터 컬처패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거주자로서 경기패스 혹은 기후행동기회소득을 인증한 컬처패스에 가입한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이용자는 컬처패스 앱에서 문화 소비 쿠폰을 신청한 후 티켓링크에 이를 등록하는 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 상품은 경기도 내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스포츠로 제한된다.컬처패스는 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에서 15일 론칭한 문화 소비 쿠폰 지급 서비스다. 영화와 공연, 전시, 스포츠 관람, 숙박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소비를 촉진하고 생태계 선순환을2025.09.14 19:00
네이버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협업하는데 이어 엑스박스, 우버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의 실적은 최근 3년간 우상향 하고 있다. 여기에 사업 다가화가 시도된다면 고속 성장을 노려볼 만하다.14일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의 실적 상승세는 뚜렷하다. 지난 2022년 8조2200억 원 매출에서 2023년 9조6706억 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10조37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 2022년 1조3046억 원에서 2023년 1조4888억 원으로 올랐다. 지난해에는 1조9792억 원으로 늘었다. 네이버의 주요 수익원은 서치플랫폼 수입으로 전체 중 36.8%(지난해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또2025.09.14 07:19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데이터 라벨링 부서에서 500명을 해고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입수한 xAI 내부문건에 따르면 xAI는 이번 인력 감축을 “즉각적인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설명했다.xAI는 사내 이메일에서 “전문 AI 튜터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일반 AI 튜터 역할은 축소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일반 AI 튜터 직군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고용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데이터 라벨링 인력 1500명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이 부서는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의 훈련용 데이터를 준비하는 핵심 조직이다.이번 인력 감축은2025.09.14 06:00
인공지능(AI) 챗봇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의 신뢰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각) 낸 ‘챗봇이 인터넷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획보도에서 AI의 급성장이 온라인 세계와 민주사회에 어떤 도전을 던지는지 조명했다.◇편리함과 위험, 동시에 확산FT에 따르면 챗봇은 고객 상담, 이메일 작성, 학습 지원, 다국어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수억 명이 활용하는 서비스가 됐다. 오픈AI의 챗GPT는 출시 3년 만에 주간 이용자 7억명을 넘어서며 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디지털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2025.09.12 21:14
알파벳(구글) 한국 지사 구글코리아의 김경훈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업계 내에선 그가 최근 한국 지사를 오픈한 오픈AI의 지사장을 맡을 것이란 설이 제기됐다.구글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김경훈 사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 회사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김경훈 사장은 베어링 포인트와 베인 앤 컴퍼니 등을 거쳐 2015년 구글 APAC(아시아·태평양) 지사에 입사했다. 2021년 2월 구글 코리아 사장에 취임해 4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퇴임 후 김 사장의 다음 행선지로는 오픈AI가 거론되고 있다. 오픈AI는 9월 10일 한국 지사 '오픈AI 코리아'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픈AI 측은 "한국 지사장 선임 소식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2025.09.12 13:53
올림플래닛이 확장현실(XR) 기반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에서 '올인원 제작 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엑스로메다를 통해 공개된 이번 시스템은 콘텐츠 제작과 채널 개설은 물론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예약, 작가 매칭, 수익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형태다.특히 엔터테크 기업 알파서클과 협업을 통해 8K 화질 VR 솔루션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XR 환경에서 콘서트와 팬미팅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돕는다.엑스로메다 팀은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5 XR 페어 도쿄'에도 참여한다. 국내 인플루언서와 팬들은 물론 해외 인플루언서, 팬덤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김명현 엑스로메다 사업본부장은2025.09.12 08:38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MOREH)가 9~11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AI 인프라 서밋 2025’에 참가해 AMD 기반 분산 추론 시스템을 선보이고, 텐스토렌트 및 SGLang과의 협업 성과도 공개했다.‘AI 인프라 서밋’은 과거 AI 하드웨어 서밋으로 출발해 현재는 ‘풀스택 AI 인프라’ 전문 행사로 발전했다. 현재는 반도체와 시스템, 하이퍼스케일러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IT 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인프라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는 3500명 이상의 참석자와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하드웨어·시스템 △엔터프라이즈 AI △엣지 AI △데이터센터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했2025.09.11 18:5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대표 IT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11일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네이버·카카오·비바리퍼블리카(토스)·쿠팡·우아한형제들(배민) 등 5개 주요 빅테크 기업 CEO 및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장이 빅테크 CEO들을 모아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포털의 이용자, 이커머스 입점업체 등 다양한 경제 주체를 수익 창출의 도구로만 보지 말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할 때 플랫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용자 중심의 경영을 해달라며, 알고리즘1
'AR 글라스' 드디어 나오나…메타 커넥트 2025 개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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