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13:55
호반문화재단이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의 개인전을 연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2일 경기도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의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탈리아 프리모 마렐라 갤러리(Primo Marella Gallery)와의 협업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으로 마련됐다.시치올드르는 고전 회화 기법에 몽환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이미지가 손쉽게 생산되는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붓질로 작품을 완성하며 회화의 본질2025.09.02 10:58
건설사들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회사를 매각하고 부채를 줄이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했다.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다. 1일 종가 기준 4411억원 규모다.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후육 강관, 조선, 선박 수리·개조를 영위하는 해상풍력·조선 전문 기업이다. 1996년 11월 설립된 삼강엠앤티가 전신으로,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9월 인수했다.SK에코플랜트는 10일 전에도 환경 분야 자회사 세 곳 매각한 비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선 지난달 20일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2025.09.02 09:54
금호건설이 강남구 도곡동에 선보이는 ‘도곡 아테라’가 최고 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금호건설은 지난달 29일 도곡 아테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0세대 모집에 1454명이 신청해 평균 14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1세대 모집에 351명이 도전한 전용면적 76㎡G타입이었다. 도곡 아테라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7층 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44~76㎡ 10세대가 일반분양됐다.금호건설의 강남 첫 아테라라는 점과 강남 8학군을 비롯한 교육 여건과 함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이 흥행 요인으로2025.09.02 09:42
올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난달까지 기록한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지난해 수주액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하반기에도 서울 성수동과 압구정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 가면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1조683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총 수주액 27조8700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중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의 절반이 넘는 17조6487억원(55.7%)을 기록하며 '3강 체제2025.09.02 09:40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뮤지컬 공연장에서 임직원들과 만났다. 허윤홍 대표는 취임 후 직원들과 스키 행사, 배구경기 관람 등을 함께한 바 있다.GS건설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초청,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배우자, 부모, 자녀, 팀원들과 삼삼오오 공연장을 찾은 GS건설 직원들은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식당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약 11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윤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평소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2025.09.02 09:06
올해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1224건으로 전월(1122건) 대비 9.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4조2498억원에서 4조1186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6.4% 하락했고 거래금액은 4.5% 증가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전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18건, 200%)였으며 부산(93건, 55%), 광주(37건, 54.2%), 충남(71건, 26.8%), 경북(92건, 26.4%)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은 3건에서 33.3% 줄어든 2건으로 가장2025.09.01 21:02
정부가 추진하는 ‘나라키움 대학생주택’에서 정신질환자 입주를 제한하는 조항이 논란 끝에 삭제된다. 정신장애인 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며 차별적 규정이라고 반발하자, 사업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1일 오후,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정신장애인 단체들은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키움 대학생주택의 모집 공고에 포함된 ‘정신질환자는 입주를 제한하며 이미 입주한 경우 퇴실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조항을 문제 삼았다.단체들은 해당 조항이 헌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그리고 UN장애인권리협약을 위반하는 명2025.09.01 16:59
한신공영이 경기도 시흥 배곧한신더휴 입주민들과 벌인 하자 손해배상소송 2심에서도 패했다. 법원은 한신공영이 입주민들에게 22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7부는 시흥배곧한신더휴 입주자대표회의가 시공사인 한신공영을 상대로 제기한 하자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 7월 기각했다.원고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한 판결이다. 시흥배곧한신더휴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16개동 1358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지난 2015년 분양됐고 2018년 1월 입주가 시작됐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는 이 아파트에 하자가 있다며 한신공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금액은 34억원 상당2025.09.01 16:55
현대건설이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을 시작했다. 뉴에너지 분야 인재를 집중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뉴에너지 사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 채용할 방침”이라며 “핵심 상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 등에 새로운 역량을 결집해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2025.09.01 16:46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오션플랜트를 매각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디오션자산운용을 선정했다.매각 대상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6.98%다. 이날 종가 기준 4411억원 규모다.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양플랜트, 특수선 건조, 후육 강관, 조선, 선박 수리·개조를 영위하는 해상풍력·조선·해양 전문 기업이다.1996년 11월 설립된 삼강엠앤티가 전신으로,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9월 인수했다.디오션자산운용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2025.09.01 15:10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대구 원대2가 주택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달 29일 대구 서구 원대2가 주택재개발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9개동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달성초, 달산초,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풍부하다. 인근에 DGB대구은행파크, 침산공원, 달성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아이에스동서는 원대2가 주택 재개발을 통해 대구 서구 최고의 명품 단지를 건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조2025.09.01 14:30
GS건설이 서울 송파 한양2차 아파트 시공사 입찰 보증금을 선납부했다. GS건설은 1일 오전 입찰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에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 공고에 따르면 참여업체는 오는 4일 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300억원 및 이행보증증권 300억원 등 총 6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GS건설은 입찰에 앞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5대 금융권으로부터 금융의향서(LOI)를 제출받아 금융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어반 에이전시(Urban-Agency)와 에이럽(Arup) 등 세계적인 건축·구조 설계 전문 기업들과 협업하여 입찰을 준비 중이다.향1
SK에코플랜트, 사업구조 개편 박차…상장 앞두고 재무안정성 대폭 개선2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1편성 15일 첫 운행...출퇴근 시간대·환승역 혼잡도 개선 기대3
현대건설, 이라크와 신뢰 관계 굳건...4조 규모 해수 플랜트 공사 수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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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달까지 임직원·협력사 걷기 기부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