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15:04
현대홈쇼핑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고객경험 중심의 운영 개선과 ESG 경영 노력 등을 인정받아 TV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NCSI는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우선, 현대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객을 전담하는 조직을 고객센터 내에 신설하고 맞춤형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매한 상품에 대한 추가 정2025.07.09 15:00
SPC 그룹에 수사 정보를 넘기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수사관과, 이를 건네받은 SPC 그룹 임원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항소심에서 김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500만원 선고, 추징금 443만 8200원을 명령하고 백 전무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대법원이 유지한 것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백씨가 상소권포기서를 제출한 이후 원심 변호인이 원심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사실, 백씨도 서울구치소장에게 상고장 및 상고포기철회서를 제출한 사실에 비춰 이 사건 상고는 상소권 포기로 상고권이 소멸한 후에 제기된 것이어서 모두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관한 검사의 상고이유에 대해선 “공2025.07.09 14:18
NS홈쇼핑이 지난 8일 판교 본사에서 식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식품 표시광고 및 표시사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 식품표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식품을 다루는 상품기획자(MD) 및 품질관리 담당자(QA), 방송심의 및 CS 담당자, 식품안전연구소등 70여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식약처 HACCP 교육·훈련기관(제1호) 푸드원텍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식품 표시 관련 법령체계 △식품위생법 및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가공식품 종류 판단기준 및 사용원료 기준 등을 비롯한 실무 적용 식품법 기준 이론 교육 외에도 사례공2025.07.09 09:57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가 대표 매트리스 라인인 ‘포레스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여름철 수면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출은 올해 1~5월 평균 매출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대표 모델 클라우드H는 1월 출시 이후 6월에 월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신세계까사는 “이번 실적은 지난 1년간 라인업 정비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되며 기능성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계절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체온과 습도2025.07.09 09:46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과 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심사는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를 수행하는 종합지식서비스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진행됐다. BGF로지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높은 개선 의지를 가지고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진행했다.대표적으로 △시청각 자료(DID), 에코팬, 피로방지 매트, 안전화 살균 소독기 도입 등2025.07.08 17:23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베인캐피탈과 공동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프라퍼티는 30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스타필드 청라 개발 투자를 위해 조성된 ‘캡스톤자산운용펀드’를 통해 2250억원 출자에 참여하며, 베인캐피탈이 7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이로써 전체 공동 투자 규모는 6000억원이다.㈜스타필드 청라 지분은 신세계프라퍼티 50%, 캡스톤자산운용펀드 40%, 베인캐피탈이 10%를 각각 갖는다.하나금융그룹은 또 후순위 대출 형태로 추가로 27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참여한다.스타필드 청라는2025.07.08 17:09
광주지역 최초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 측이 8일 착공보고회를 개최하고 2027년 말 준공과 2028년 상반기 영업 시작 일정을 제시했다.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더현대 광주 신설은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지난해 1월에는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설계안이 공개됐다.이어 지난해 2월에는 광주 현지 법인인 ‘더현대 광주’가 설립됐고, 올해 6월 18일 건축허가 승인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2025.07.08 16:52
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이 오는 16~17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연다고 8일 밝혔다.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이 자리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된다. 통상 오후에 시작해 저녁에 끝나는데, 이번 하반기 VCM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신동빈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그룹이 가진 자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면서 고강도 체질 개선을 예고한 바 있다. 핵심 사업은 키우고 비성장 사업2025.07.08 14:45
현대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올해 2분기 호실적 전망까지 나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현대백화점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5768억 원, 영업이익은 91.0% 급증한 81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기 영향을 덜 받는 하이엔드 상품군(워치·주얼리 등)이 20~3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지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2293억 원, 영업이익은 승소 관련 환입 영향으로 28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2025.07.08 10:46
NS홈쇼핑은 오는 9일 저녁 8시 셀럽 마케팅과 멀티 플랫폼 전략을 결합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원더우먼 정가은쇼’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NS홈쇼핑 모바일 앱의 '엔라방'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싱글맘으로서의 삶, 방송인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정가은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그녀가 직접 엄선한 상품들을 소개한다.특히 4050 여성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실용적이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NS홈쇼핑은 '원더우먼 정가은쇼2025.07.08 10:16
최근 폭염과 갑작스러운 스콜성 호우가 반복되는 등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백화점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장마철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던 레인부츠와 방수재킷보다 실내 냉방 환경에서도 유용하고 여러 계절에 활용할 수 있는 ‘시즌리스(Seasonless, 사계절 구분이 없는)’ 제품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하고 있다.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최근 2년간 ‘장마 패션’ 키워드에 대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디건’과 ‘셔츠’ 언급량은 각각 327.8%, 274.7% 급증했다. 반면 ‘레인부츠’와 ‘방수재킷’은 각각 19.8%, 9.3% 증가에 그쳤다.실제2025.07.08 09:51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가 기업가치 대비 낮은 인수가와 적은 실투자 비용의 인수 구조를 공개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보통주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보유 부동산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실제 투입 자금 1조 원 미만으로도 지배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홈플러스는 8일 서울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한 보고서를 근거로 “홈플러스의 총 자산은 약 6조 8500억 원, 부채는 2조 9000억 원으로, 순자산은 4조 원에 달한다”며 “홈플러스의 브랜드, 사업 지속 가능성, 보유 부동산 등을 반영한다면 전체 기업가치는 약 7조 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홈플러스는 “기1
롯데쇼핑, 점포 친환경 전환 ‘박차’…93개 태양광 설비 운영·전기차 충전소 확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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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수 실제 투입 자금 1조 이하도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