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05:00
저출산·고령화로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만으론 노후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대안인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 등 사적연금 판매가 감소세를 보여 노후 대비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제3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가 보험사 실적에 유리해져 연금보험이 외면받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사적연금 3층 체계로 노후대비가 갖춰질 수 있게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 보장성보험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민연금의 주요 대안인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1~2월) 기2024.05.03 17:32
□DB손해보험, 펫보험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D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반짝(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반짝(반려생활의 단짝)’은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로 시작하여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누적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을 달성한 국내 1위 사업자이다.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2024.05.03 12:51
□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업계서 유병자 가입범위 가장 넓어”한화생명이 2년 이내 암 진단이나 치료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은 업계에서 유병자의 가입범위가 가장 넓은 암보험이다. 암 치료력이 있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보험가입시 2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치료, 투약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대다수 암보험들이 2년 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 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후에 가입이2024.05.02 05:00
바뀐 회계제도의 일회성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들 실적이 크게 휘청거렸다. ‘단기납 종신보험’과 ‘제3보험’ 중심으로 보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실적 개선은 역부족이었다. 반면 손해보험사 실적은 생보사 대비 상대적으로 괜찮았다.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했지만, 일반손해보험에서 큰 사건이 없었던 만큼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1분기 실적이 휘청했고, 손보사들은 장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증가로 양호했다. 보험사별로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1% 크게 줄어든 784억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