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신규 버전에는 Quick Start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디버깅 및 테스트 작업 시, 보다 쉽고 빠르게 전체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
타겟 소프트웨어 바이너리를 수정할 필요없이 실제 물리적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것처럼 시믹스 시뮬레이션상에서도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능 개선으로, 윈드리버 시믹스에는 특정 아키텍처를 위한 ISS 즉, ‘명령어 집합 시뮬레이터’ 및 종합적인 가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퀵 스타트 플랫폼(QSP)’이 포함됐다.
QSP에는 윈드리버 리눅스 최신 버전을 위한 추가적인 보드지원 패키지(BSP), 리눅스 및 VxWorks용 BSP가 포함돼 있어, 개발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타깃 하드웨어의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사용자 수준 애플리케이션(user-level application)을 개발하는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윈드리버코리아 이창표 지사장은 “특히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작업시, 시뮬레이션 기능을 적용하면 총 소유 비용 및 시간에 있어 상당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윈드리버 시믹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을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적합한 시스템 설계 방법을 결정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