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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서울-부산 9시간 10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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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서울-부산 9시간 10분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내달 8일부터 15일 설 연휴기간 동안 2919만명의 대이동이 예상됐다.

정부는 내달 8일부터 15일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919만명으로 설 당일(2월 10일)에 최대 73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 설(2916만명)과 큰 차이가 없고 1일 평균 이동인원은 584만명으로 지난해 설(486만명/일)에 비해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시(329만명/일)보다 77.5%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올헤 설은 주말과 겹쳐 귀성교통량이 내달 9일 토요일에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 때에는 설 당일(10일)과 월요일(11일)에 교통량이 많고 이후 화요일(12일) 이후 귀경교통량은 분산될 전망이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의 경우 귀성 시에는 설 하루 전인 9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7.7%로 가장 많았다.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 출발도 31.6%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1.9%로 가장 많고 버스 13.2%, 철도 4.0%,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와 0.3%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1.5%, 서해안선이 16.8%, 중부선이 9.6%, 남해선이 8.0%순이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귀성·귀경기간이 짧아 지난해 설보다 귀성은 2시간 증가되고 귀경은 30분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9시간 10분,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7시간 10분, 목포~서서울 8시간 10분, 강릉~서울이 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CCTV 영상도 지난 해 추석보다 980개소가 추가로 제공되며 CCTV 영상 교통소통상황은 네이버, 다음 등 민간포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지․정체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