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부실 기업, 3조 만기 회사채 폭탄

공유
0

부실 기업, 3조 만기 회사채 폭탄

[글로벌이코노믹=정소현기자] 부실 계열사를 지원하다 동반 부실위험에 빠진 기업들이 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대한항공-한진해운,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대성산업가스-대성산업 등 6곳이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 중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은 2조 8천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융전문가들은 만기 물량을 소화하는 것은 일시적일 뿐, 동반 부실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게열사 전체로 부실화 될 수 있어 탄탄한 계열사들 마저도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