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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위의 여자' 25화 예고편 양진성, 서하준에게 마음놓고 다가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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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위의 여자' 25화 예고편 양진성, 서하준에게 마음놓고 다가갈 수 있을까

SBS 일일드라마 '내사위의 여자' 25화에서 박수경(양진성)은 김현태(서하준)의 아이 훈이를 안고 엄마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진숙(박순천)은 차에서 내리는 박수경을 보고 깜짝 놀란다./사진=SBS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SBS 일일드라마 '내사위의 여자' 25화에서 박수경(양진성)은 김현태(서하준)의 아이 훈이를 안고 엄마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진숙(박순천)은 차에서 내리는 박수경을 보고 깜짝 놀란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SBS일일 아침드라마 '내사위의 여자' 25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경(양진성 분)은 놀이동산에서 잠이 든 현태(서하준 분)의 아이 훈이를 안고 "엄마 할 수 있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자 현태는 "그런 농담 하지 마"라며 소리친다. 이에 수경은 "농담 아니면요"라고 물어본다. 앞서 4일 방송된 24화에서 현태는 주말에 급한 업무 연락을 받고 훈이와 함께 출근한 상태였다.
25화에서 수경의 약혼자 최재영(장승조 분)은 "니가 이럴수록 힘들어진다는 거 모르겠어"라고 화를 내며 혼잣말을 한다.

직원들은 이가은(윤지유 분) 앞에서 "김현태가 수경이 회장 딸인 거 알고 일부러 작업 거는 거 아냐"라고 쑥떡거린다. 현태를 좋아하는 가은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박수경 앞에 나타나서 "부탁인데 현태 오빠 가만 놔두세요"라고 당부한다.

박태호(길용우 분)는 딸인 수경에게 "김현태 직장 동료 외에 아무 관계도 아니지"라고 확인한다.

한편 이진숙(박순천 분)은 골목길에서 차에서 내리는 박수경을 보고 깜짝 놀란다. 마선영(황영희 분)은 "진숙이 두고 온 딸 어딨어"라고 은근히 물어본다.

박수경은 이미 결혼했었고 아이까지 있는 김현태에게 마음 놓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진숙은 수경이 자기 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일까.

SBS'내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