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접히는 갤럭시X폰 임박?...충전기 도면 등장

공유
1

삼성, 접히는 갤럭시X폰 임박?...충전기 도면 등장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접히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도면에는 접힌 단말기 모습은 물론 접힌 부분을 통해 충전하는 도면까지 등장한다.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이 상당부분 진전됐을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다.

페이턴틀리모바일은 30일(현지시간) 미특허청 발표를 인용, 삼성전자가 지난 해 11월 특허출원한 접히는 스마트폰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내용과 도면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폰에 지문인식센서나 홍채인식스캐너 같은 센서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센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쓰고 있다.
특허출원서에는 접히는 스마트폰의 충전도면까지 등장한다. 사진=페이턴틀리 모바일,미특허청이미지 확대보기
특허출원서에는 접히는 스마트폰의 충전도면까지 등장한다. 사진=페이턴틀리 모바일,미특허청

삼성전자가 지갑처럼 접혀지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미특허청, 페이턴틀리모바일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지갑처럼 접혀지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미특허청, 페이턴틀리모바일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접혀지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컨셉 동영상. 삼성전자는 내년 1월에 갤럭시X라는 이름의 접혀지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접혀지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컨셉 동영상. 삼성전자는 내년 1월에 갤럭시X라는 이름의 접혀지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접히는 스마트폰 개발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허출원서에서는 은나노선을 재료로 한 플레서블터치디스플레이 기술이 소개됐다.

앞서 삼성전자 제품 전문사이트인 샘모바일은 익명의 소식통은 삼성이 비밀리에 이 제품을 중국에서 시험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개발계획은 '밸리프로젝트'(Project Valley)라는 명칭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