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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힐러리 '건강' 악재로 지지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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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힐러리 '건강' 악재로 지지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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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17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미국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오차 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과의 지지율 격차가 클린턴의 '건강' 악재로 인해 트럼프는 상승세를, 클린턴은 하락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18일(현지시간)에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클린턴을 6% 포인트 이상 앞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은 47.7%로 클린턴(41%)에 6.7%포인트 앞섰다.
또 폭스뉴스의 최근 여론조사 트럼프는 46%를 기록, 45%를 얻은 클린턴을 1%포인트 차로 앞섰다.

외신들은 이같은 원인을 두고 폐렴 등 허약해진 건강을 노출하는 등 힐러리의 돌발 악재가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두 후보간 TV토론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토론에서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는 주요 쟁점과 공약, 미래 비전 등을 놓고 직접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외신들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자리로, 30% 안팎의 부동층 표심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1차 TV토론은 뉴욕 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개최된다. 이후 2차는 10월 9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 3차는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대학에서 각각 열린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