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차도윤-이하진 "미련이었어?" 애정과 증오…그리고 오해! 백민희 결국? (17회 예고)

12월 20일(화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다시, 첫사랑’에서는 가혹한 운명으로 헤어진 두 남녀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 악행의 중심에 있는 백민희(왕빛나 분) 그리고 최정우(박정철 분)의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시, 첫사랑’ 17회 예고에 따르면 네 남녀 주인공들의 본격 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김영숙(서이숙 분), 백총장(김영기 분), 차도윤, 백민희가 가족 식사 모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서 김영숙은 어김 없이 차도윤의 신경을 건드리며 모욕감을 준다.
그 가운데 이하진을 향한 차도윤의 복수는 더욱 집요해지고 오해와 계략 속에서 엇갈린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백민희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면서 이하진과 차도윤의 관계를 이용하고 있는 박정철은 조만간 이하진의 반응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한편 백민희는 딸 차혜린(엄채영 분)에게 듣게 초음파 사진을 차도윤의 서랍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에 백민희는 “당신이야 말로 지금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증오니 어쩌니 하더니, 미련이었어? 라며 격분한다.

부와 명예에 눈이 먼 백민희는 모든 것을 잃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는데……

한편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다시, 첫사랑’은 명세빈(이하진 역),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이덕희(홍미애 역), 김보미(김말순 역), 정한용(차덕배 역), 조은숙(윤화란 역), 서이숙(김영숙 역), 정애연(서여사 역), 강남길(박사장 역), 서하(천세연 역), 윤채성(차태윤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해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펼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