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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근혜 정부 관행못버렸나?문재인… 대통령 직접 보고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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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근혜 정부 관행못버렸나?문재인… 대통령 직접 보고지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관진(오른쪽) 국가안보실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관진(오른쪽) 국가안보실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 처음 대통령에 보고하지 않아 대통령의 지시로 다시 직접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문대통령은 북한 미사일발사 사실은 임종석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보고하도록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김관진 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개최됐다. 문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오전 8시부터 20분 동안 직접 주재하며 북한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관진 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11시40분 미국의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25분과 통화를 하는 등 기존 대응매뉴얼대로 역할을 수행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