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은 뮌헨과 정우영의 입단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우영이 뮌헨에 당장 갈 수는 없다. 바로 나이가 걸리기 때문.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세 미만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고 있다. 1999년 9월 20일에 태어난 정우영은 아직 만 18세가 되지 않아 이적이 불가능하다.
정우영의 뮌헨 행은 이번 시즌에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그의 뮌헨 이적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점치고 있다.
한편 정우영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드리블과 스피드가 뛰어나며 골 결정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