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올해 7월 1일과 2일은 공휴일이어서 7월 3일(월 현지 시각) 지급된다. 한국 투자자는 4일(화 한국 시각)경 이자 입금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질 국채 이자율은 연 10%며 연간 2회 지급한다. 6개월 이자 후지급 조건이며 1회 지급시 약 5%를 지급한다. 물론 이자에 대한 소득세가 없다.
브라질 국채이자를 수령할 경우 몇 가지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헤알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받는 방법이다. 향후 달러강세가 예상되거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달러 보관을 원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달러화로 다른 국가에 재투자할 경우에도 고려해 볼 만하다. 원화 환전 수수료가 절약된다.
헤알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원화로 환전해서 수령하는 방법이 있다. 이자를 받아서 쓰고 싶은 경우다. 대개의 경우 여기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국채 재투자 방법이다. 수령한 헤알화 이자 만큼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이다. 환전없이 재투자하게 된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가 발생한다. 브라질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가능한 방법이다. 향후 브라질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거나 헤알화 강세를 예상한다면 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브라질 국채에 재투자 할 경우 이자지급 전까지 증권회사를 통하여 재투자 신청을 해야 한다. 재투자한 브라질 국채가 들어오기까지 2~3일 정도가 소요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