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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울YWCA, 금융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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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울YWCA, 금융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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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서울YWCA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16명을 선발했다.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선발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16명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진흥원과 한국YWCA연합회는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바 있다.

진흥원은 크리에이터, 민간 전문가와 공동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전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대학생 크리에이터와 진흥원이 공동 제작하는 콘텐츠에 청년층의 금융생활에 유용한 꿀팁과 신용관리 노하우, 불법대출 대응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담을 계획"이라며 “어렵고 딱딱한 금융을 쉽고 재미있는 사례와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대학생의 금융 이해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대학생 시절은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소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 때 형성된 소비습관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자산 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청년층이 진흥원과 신용복위원회위원회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진흥원의 금융교육 강사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4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 지난해에는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만7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