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선발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16명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진흥원과 한국YWCA연합회는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바 있다.
진흥원은 크리에이터, 민간 전문가와 공동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전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대학생 시절은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소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 때 형성된 소비습관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자산 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청년층이 진흥원과 신용복위원회위원회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진흥원의 금융교육 강사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4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 지난해에는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만7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