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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바스프, 플로리다 퀸시 아타풀자이트 공장 생산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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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바스프, 플로리다 퀸시 아타풀자이트 공장 생산시설 확대

건축 및 인프라 개발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 수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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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퀸시에 위치한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생산공장. 자료=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의 시장 수요 증가 대응 및 아타풀자이트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 주 퀸시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체계 확대 및 개선을 완료했다.

지난 몇 년간 증가한 아타풀자이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바스프는 굵은 겔과 미세 겔, 그리고 파우더 물질에 대한 밀링 및 제품 포장 시설을 확대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체계를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축 및 인프라 개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이라 할 수 있다.

바스프 글로벌 첨가제 사업부 부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Dr. Claus Dallner)는 "공장에 새로운 포장 설비를 설치하고 밀링 시설 처리량 증가에 투자하는 등 몇 가지 개선점을 도입했다"며, "이로써 바스프는 고품질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스프는 계절에 따라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갖춘 창고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성수기에도 전 세계 고객들의 주문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주요 공급지인 조지아 주 '아타펄거스(Attapulgus)' 마을로부터 명칭이 비롯된 아타풀자이트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규산염(silicate)으로 구성된 침형 자연채굴 점토 광물로, 지구상 광물 중 기공성(비표면적)이 가장 커, 높은 흡착력을 지니고 있다.

아타펄거스 지역에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바스프는 이곳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7마일 떨어진 플로리다 주 퀸시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 주 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1만8000에이커 면적의 광산으로부터 공장에 광물을 공급받고 있다.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제품 담당 미쉘 태드락(Michelle Tadlock)은 "바스프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은 고객들의 효율성 증진 및 제조 배합 단순화에 기여한다"며, "디스퍼젼과 혼합시 고내열성, 내염수성 및 내알칼리성 외에도 고흡수성 및 탈칼라링(De-coloring) 기능 등의 우수한 콜로라이드(Colloidal) 특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스프의 대표적 아타풀자이트 브랜드로는 '아타겔(Attagel®)' 및 '마이크로소브(Microsorb®)' 등이 있으며, 건설, 페인트, 주조(foundry), 촉매, 동물 사료, 굴착, 농업, 오일 여과, 흡수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바스프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마찰 화합물에 사용되는 '엠코(Emcor®) 66', 제약 및 화장품을 위한 '파르마소브(Pharmasorb®)' 등의 특수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